<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 2018에서 Omni Experience innov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C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10여개 국가, 1100명 이상 전문가를 보유한 IT, 통신,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이다. IDC Digital Transformation Award는 매년 아태지역 다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에 대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상기업들과 10월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IDC 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 수상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작년 아태지역 수상은 싱가폴 창이공항이 했다.

신한금융투자 수상은 ‘아만다의 글로벌투자여행 서비스’가 쉽고 빠른 글로벌 투자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혁신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투자 캐릭터인 아만다가 해외여행을 하며 만나게 되는 다양한 글로벌 회사의 서비스, 제품 등 해외주식 투자 정보를 초보자 눈높이로 제공해 종목 선택을 돕는 형식이다.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된 관련 콘텐츠는 20-40세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앱이 없어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앱 (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에서 글로벌 대표기업 36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4월 업계 최초로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픈 이후 누적 거래 고객 1만3000명을 기록하는 등 격변하는 디지털금융 생태계에서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최고의 투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다”라며 “향후에도 보다 쉽고 빠르고 유익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해 20-40세대의 스마트투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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