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사춘기 10대 청소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드름이 최근에는 성인에게도 종종 나타난다. 성인이 되어 갑자기 피부 트러블을 겪는 경우, 포기할 수 없는 메이크업과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탓에 쉽사리 진정시키지 못하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겪는 민감한 피부에는 화장품 또한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화장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얼굴에 오돌토돌한 좁쌀 뾰루지가 발생하거나 화농성 여드름이 악화되는 등의 반응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은 화장품에 포함된 일부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인생템을 추천 받아 사용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성분과 피해야 할 성분을 꼼꼼히 따져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기재하도록 하는 전 성분 표시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본인의 피부와 체질에 맞는 성분과 피해야 하는 성분을 확인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이나 트러블을 겪는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미네랄 오일이나 비즈왁스, 페트롤라툼 등의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성분은 성인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성 피부인 여드름 환자의 경우에는 오일 성분을 과도하게 함유한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여드름에 좋은 성분으로는 항염과 항균 효과가 뛰어난 티트리, 화농성 여드름을 억제하는 아젤라익산 등이 있다. 지성 피부의 피지 배출을 막아 관리를 어렵게 하는 각질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는 살리실산 또한 여드름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 전용 클렌징 제품인 ‘TS 여드름 & 클렌징 2-SET’는 여드름에 좋은 살리실산을 비롯해 모공에 순한 세안제 성분인 스테아릭애씨드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의 딥클렌징을 효과적으로 돕는 제품이다. 뛰어난 세정력으로 피부의 청결을 도울 뿐 아니라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드름에 좋은 저자극 클렌징폼 ‘TS 아크네 클렌징 폼’과 전용 여드름 타월 ‘TS 훼이스 타올’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에 적신 훼이스 타올에 폼클렌징 제품을 덜어 얼굴 이마부터 관자놀이, 코와 코 밑, 양 볼, 턱 순으로 가볍게 롤링하여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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