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소펀딩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8 P2P금융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P2P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8 P2P금융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P2P금융 백일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소펀딩의 연례행사로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P2P금융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취지가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 산업 최고위자 과정 이원부 교수, 제1회 ’2017 P2P금융 백일장’ 권영무 장원 수상자, 시소펀딩 자문 변호사이자 홍승국 법률사무소 대표 홍승국 변호사, 시소플랫폼 이정윤 대표 등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대상으로는 P2P금융의 현 상황을 돌아보고 P2P 투자에 임하는 투자자의 자세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 ‘분산에 분산을 더하자!’라는 작품이 선정돼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동국대 이원부 교수는 “P2P금융에 대한 투자자의 입장에서 실제로 경험한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의견 개진이 전문가 수준에 이를 정도로 우수했다"며 “향후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 P2P금융의 혁신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리 당국과도 공유돼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이사는 “백일장 글을 통해 투자자들의 P2P금융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신뢰를 통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P2P금융 산업이 진정한 메이저 금융으로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일장을 기획하고 추진한 시소펀딩 마케팅 담당자는 “P2P금융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들의 성장 또한 글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P2P금융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건전한 투자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백일장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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