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 긴급구호자금 10억루피아(한화 7450만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의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직접 전달된다. 향후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는 현지 국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마련 및 술라웨시 섬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2016년 안다라 뱅크(현 OK뱅크 인도네시아)를 인수한 바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디나르 뱅크를 추가 인수해 OK뱅크를 중견은행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부디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이 안정을 되찾아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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