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에 참가한 라오스 초청연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부터 11일 동안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협동조합 발전 및 성공 노하우를 라오스에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연수주제는 ‘새마을금고를 통한 라오스 농촌마을 빈곤감소와 자립역량 개발’이다.

연수에는 라오스 농림부 협동조합국 소속 공무원 및 농업기술지도국, 마을지도자 10명이 참가하며 새마을금고의 발전 및 성장과정, 저축, 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지역 단위금고에서 새마을금고의 발전과정 및 경제‧복지사업현장 등을 현장 견학을 통해 확인한다. 초청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 여건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 초청연수를 진행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라오스 현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라오스 초청연수 과정이 라오스 국민들의 가난극복 및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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