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필리핀의 주요 명절인 만성절을 앞두고 오는 11월 16일까지  5주간 영업점을 찾아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해외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USD환산 송금액(미화 500달러 이하, 500달러 초과 1000달러 이하, 1000달러 초과)에 따라 'GS25 모바일 기프티콘(3000·5000·7000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는 영업점에서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GS칼텍스&홈플러스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METRO 무계좌해외송금은 필리핀 송금 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PIN번호만으로 필리핀 메트로뱅크 960여 전 지점과 7000여 제휴가맹점에서 송금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별 및 일별 송금한도는 미달러화 기준 영업점 7000달러, 올원뱅크앱 3000달러로, 미달러화(USD) 또는 필리핀페소화(PHP)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필리핀페소화로 바로 송금 시 고객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올원뱅크앱으로 본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가 면제되어 고객은 더욱 저렴하게 연중무휴 24시간 필리핀으로 송금할 수 있다.

농협은행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필리핀 주요은행인 메트로뱅크와의 협약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본 상품을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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