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동안 온라인에서 발급 가능한 보험, 예금, 적금, 카드 부문에서 뱅크샐러드 앱과 웹을 통한 상품별 신청 클릭 수 기준으로 산정된 순위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 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9월 한 달간 자사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금융상품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온라인에서 발급 가능한 보험, 예금, 적금, 카드 부문이며 뱅크샐러드 앱과 웹을 통한 상품별 신청 클릭 수 기준으로 산정됐다.

보험별 각 부문 1위를 살펴보면 여행자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의 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암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무배당 온라인 암보험, 사망보험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라이프플래닛 e정기보험2, 상해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의 무배당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 어린이/태아보험은 △삼성화재의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연금저축보험은 △KDB생명보험의 연금저축 무배당 KDB 다이렉트 연금보험으로 집계됐다.

운전자보험은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의 더 든든한 이유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은 △더케이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에듀카 인터넷 자동차보험, 저축보험은 △동양생명 수호천사 온라인의 (무)수호천사 온라인 더 좋은 저축보험, 치아 보험은 △라이나생명 다이렉트의 (무)라이나 다이렉트 치아보험2, 펫보험은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의 마이펫보험이 1위를 차지 했다.

예금은 제1금융권에서 △KEB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이 지난달에 이어 1위에 랭크됐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기본 금리 연 1.5%에 예금가입일에 하나체크카드 신규 시 0.5%, 체크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3% 등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위는 △전북은행의 스마트 정기예금, 3위는 △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예금이 선정됐다. 제2금융권에서는 1위에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정기예금, 2위에 △유안타저축은행의 정기예금, 3위는 △고려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뽑혔다.

적금은 제1금융권에서 △대구은행의 e-U(이유적금)가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국민은행의 KB리브와 함께 매일매일 적금, 3위는 △대구은행의 복리적금이 차지했다. 제2금융권에서는 1위에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 2위에 △금화저축은행의 자유적립예금, 3위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순으로 확인됐다.

카드 부문 △우리카드의 위비온 카드가 4개월째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위비온카드는 국내외 어디서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매년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삼성카드의 taptap O 카드, 3위는 △신한카드의 Hi-Point 카드가 차지했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가 발표하는 금융상품 순위는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표를 지속해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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