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18' 일정 안내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테크핀 시대, 금융혁신과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보안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금융보안원이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활성화와 정보보호, 클라우드 이용 확대, 금융권 블록체인 활용 등 최근의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이슈 등에 대해 금융회사 임직원, 정보보호산업·학계 관계자 및 금융정보보호 전문가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우리나라 금융IT와 정보보호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이민수 회장이 초청 강연을 통해 테크핀 시대의 금융혁신과 정보보호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사례(Best practice)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및 확대 방향을 시작으로 최근 핵심 이슈인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 적용사례와 국내 금융권 침해사고 동향 등을 살펴보고 간편결제 기술의 현재와 미래, 금융권 오픈소스 보안 현황, 금융보안 표준화 현황, 금융회사 금융보안 우수사례 등 사례 위주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및 정보보호 업체들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5~9월 실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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