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앞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사랑나눔장터’에서 현대해상 임직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63주년 창립기념일인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바자회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한다.

전국 각지에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1만5000여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아동의 문화, 예체능 활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 아동들의 문화 생활이나 예체능 교육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재능 발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선단체 ‘아름다운가게’ 대전 판암점, 광주 운천점, 부산 사하점에서도 ‘현대해상 Day’행사를 통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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