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BL생명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전용 어린이보험과 저축보험 2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e만큼든든한어린이보험’은 아이의 골절, 입원, 수술, 상해·교통사고와 같은 재해, 암을 포함한 중대한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 등을 주계약으로 제공한다.

어린이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해 유괴, 납치, 폭행, 상해, 강도 등과 같은 피해 보장도 담았다.

7세 어린이, 순수보장형, 27세 만기, 전기납,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 월납입보험료는 남자 8700원, 여자 6900원이다. 0세부터 최대 1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너스주는e저축보험Ⅱ’는 2%의 최저보증이율을 제공하는 저축보험 상품이다. 적립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를 납입완료보너스로, 거치형은 만기시점에 기본보험료의 3%를 만기유지보너스로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한다.

경제상황에 따라 중도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만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기본보험료는 적립형 10만원, 거치형 500만원이다.

두 상품 모두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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