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그루밍족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그루밍족의 등장과 함께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도 확대일로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남성 화장품 시장은 어느덧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한 리서치 전문 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남성 1명당 평균 7.7개의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14개의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무려 22.7%에 달한다. 사용하는 화장품으로는 로션, 스킨, 폼클렌저, 선크림, 바디클렌저, 향수, 왁스 등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성들이 이제 화장품을 생활 필수품으로 여기고 있으며,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 또한 남성일수록 피부 관리에 힘을 쏟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남성 피부는 피지가 많이 분비돼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우며, 야외 활동이 잦은 만큼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의 피부는 여자보다 세포수가 20% 가량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안 후 전용 화장품으로 영양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한두번은 마스크팩 등을 사용하거나 마사지를 통해 관리를 하면 피부결을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남성 피부의 특성에 맞춘 전용 화장품 사용이 필수다. 남성 화장품은 얼굴개기름으로 인한 번들거림과 과도한 피지를 잠재우고 수분을 채워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미백이나 주름 개선 등 기능성까지 갖춘 올인원 제품이 많아 피부 착색을 방지하고 피부톤을 밝혀준다.
 
옴므 화장품브랜드 BOSOD가 선보이는 ‘BOSOD 2-STEP’은 유분은 잠재우고 수분을 충천하는 지성피부 스킨로션 세트 제품이다. 상쾌한 청량감으로 지성피부를 산뜻하게 관리하는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워터풀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BOSOD 2-STEP 중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5가지 식물 성분이 피지를 케어하고 특허 성분이 탄탄한 모공으로 가꿔주는 것은 물론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 워터풀 로션은 허브 복합추출물이 함유돼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케어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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