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Carry) 공식 BI와 비즈니스 플로우 도식

<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블록체인 기술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데이터 혁신을 도모하는 프로젝트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 대표: 최재승, 손성훈)’이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1회 블록체인 썸잇(Some it)’에 참가하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블록체인의 실생활 도입과 상용화에 대한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캐리는 소비자 동의 하에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활용한 오프라인 타깃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오프라인 시장 활성화 솔루션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캐리는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인 실생활 도입과 상용화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시장은 온라인 대비 약 9배 이상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강력한 시장이다. 하지만 실 거래 데이터 축적에 대한 여러 물리적 한계로 인해 소상공인은 물론, 대기업 조차도 데이터 통합과 광고 집행 등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캐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캐리 토큰(CRE)’를 도입, 혁신적인 거래 데이터 수집 및 보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캐리 프로토콜의 토큰 이코노미는 소비자와 점주, 광고주는 상호 이득을 얻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캐리 프로토콜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거래 데이터로 발생한 가치를 암호화폐인 캐리 토큰(CRE)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은 토큰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소비자 선택과 보상을 통해 구축된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광고주는 타깃 광고를 집행하여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고, 집행된 광고가 실 구매로 이어지는 지에 대한 결과 추적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상점은 고객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손쉽게 자신만의 ‘브랜드 토큰(BT)’를 발행해 적립혜택, 쿠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당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 및 추적된다.     
      
캐리 프로토콜은 1,700만명이 사용하는 스포카의 ‘도도 포인트’ 이외에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캐리얼라이언스(ECA) 연합을 구축했으며, 이미 SK플래닛 시럽, 루트원, 코인매니저, 디지투스, 펫닥 등이 파트너로 합류한 바 있다.     
      
캐리 관계자는 “핵심 파트너사인 스포카(Spoqa)의 국내 1위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쌓아온 7년여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빠르고 효과적으로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캐리의 미션은 ‘블록체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사용하게 하는 것’인 바,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한 편,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하는 신개념 밋업 ‘제1회 블록체인 썸잇(Some-it)’은 오는 10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 강남역 부근 잼투고에서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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