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24일 청주 저곡리 저곡마을에서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정식에서는 지난 3년간의 새뜰마을 사업의 결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뜰마을사업은 2016년 주거 취약지역의 새단장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시행한 사업이다.

내수읍 저곡마을은 청주시의 중심부로터 약 17Km 떨어져 있고 48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높아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취약했다.

코리안리 23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3년간 저곡마을을 찾아 1만4000여 시간 동안 40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3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청주시 저곡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른 주거 취약지역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