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LG CNS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8’에서 ‘검색 혁신’ 부문에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전 세계 구글의 프리미어 파트너사를 대상,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어 어워즈는 한국에서 작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어워즈는 총 5개 부문 △검색 혁신 △모바일 혁신 △디스플레이 혁신 △동영상 혁신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문별로 대한민국 1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LG CNS가 수상한 ‘검색 혁신’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항목이다. 

LG CNS는 지난 2005년 디지털마케팅팀을 신설해 LG 계열사와 금융권 고객의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즈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5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 제품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 37개국 대상,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한 전자제품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구글 검색으로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키워드 중 실제 구매 전환에 높은 관여도를 보인 키워드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구매 전환율 집중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지난 4년여간의 광고 운영 기간 중 올해 가장 높은 품질평가지수, 클릭율, 전환율을 기록하며 고객사에 높은 가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CNS 미래전략사업부 김창은 담당은 "LG CNS는 글로벌 시장 현황·고객사·경쟁사 데이터를 분석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글의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함께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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