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은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매년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부산지역 사회공헌 대축제 현장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OK저축은행은 안산을 시작으로 강원, 대전, 부산, 서울,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한달 동안 ‘OK저축은행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기획된 이 행사에는 매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아프로서비스그룹 소속 임직원 3000명이 동참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은 사회공헌 대축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연탄 나누기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부물품 제작행사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첫 사회공헌 대축제인 안산 지역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오는 11월 3일 열린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안산 시민들이 함께 모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홈경기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20톤가량의 김치는 연말까지 안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서울에서는 환경 보호·개선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노후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쪽방촌 주민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도 펼칠 계획이다. 대전 지역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부물품 제작, 부산에서는 노후 아파트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진정성 깃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OK와 함께 우리 사회 모두의 정성이 모여 올 연말은 더 많은 소외계층이 몸과 마음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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