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MG손해보험은 무(無)사고 할인 및 교통사고 보장을 강화한 ‘무사고할인 하이패스운전자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매년 무사고 판정 시 매월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단, 첫해는 7차월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30년 납기로 가입 후 매년 무사고를 기록하면 최대 354개월(7차월~360차월) 간 계속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보장을 강화한 다양한 담보도 탑재했다. 운전유무와 상관없이 음주, 무면허, 뺑소니차로 인한 교통상해사망을 보장한다. 머리, 목, 흉추, 요추 등 중증골절 보장에 강화된 ‘등급별 골절진단비(1~5급)’도 운영한다.

납입지원 특약을 통해 일반상해 50%이상 후유장해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뿐 아니라 납입할 보험료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를 신설해 자동차사고부상등급이 1~4급에 해당하면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금리확정형(1종)과 금리연동형(2종)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만기(5·10·15년) 금리확정형 가입 시 2.5%의 확정금리를 제공해 차량구입비용 등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인수기준 완화, 가입절차를 간소화한 ‘간편심사’를 운영해 다건의 교통사고가 있거나 정신질환, 관절질환, 신경계통질환자가 아니면 가입이 간편하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부족한 형사적 책임과 각종 교통사고 위험을 집중 보장하면서 무사고 시 매월 할인까지 제공하는 운전자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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