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트러스트그룹은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JT왕왕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부문별 인기견들에게 우승 상금을 수여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지난 9월 10일부터 약 2개월 간 진행해온 ‘제3회 JT왕왕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J트러스트 그룹은 총 3개 부문에 걸쳐 반려견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부문별로 2주간의 응모와 투표를 통해 최종 9마리의 최종 9마리의 인기견(Top 3)을 선정했다. 접수된 응모작은 총 797건으로 최종 결과는 온라인 투표 30%와 반려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평가 70%를 합산해 결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9마리의 강아지들은 지난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견주와 함께 참석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총 9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령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3회째를 맞이한 JT왕왕콘테스트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온라인 중심 행사를 ‘반려견 동반 걷기대회’라는 오프라인 행사로 연장했다.

지난 4일 열린 ‘JT왕왕레이스’는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사전 모집 단계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당일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J트러스트 그룹은 이번 행사 티켓 판매수익금을 한국애견협회를 통해 용인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올해에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라며 “금융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하는 금융사가 되도록 J트러스트만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이벤트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 트러스트 그룹은 올해부터 반려견 마케팅과 금융상품을 접목해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JT친애저축은행은 12개월 만기 시 연 3.0%, 24개월 가입 시 연 3.1%의 금리가 적용되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선보여 출시 두 달 만에 733건을 판매했다. JT저축은행은 ‘JT쩜피투게더 정기예금’을 출시해 최소 12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75%,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8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은 지금까지 493건이 판매됐다. J 트러스트 그룹은 반려견 관련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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