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환경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해외진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업의 악화된 경영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출금융 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등 수출입 수수료 우대, 수출안전망보험 지원, 환리스크 관리 및 외국환거래법규 등 수출입 관련 설명회 개최,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 개발 및 지원인프라 구축 협력 등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경기업은 수출입 관련 제반 비용을 절감하고, 수출보험 혜택을 지원받아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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