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포괄적 이전은 기존 금융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신설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이전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주주들은 신설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통해 배정받는 방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회사, 증손회사 1개(우리카드 해외 자회사)를 지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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