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글로벌 8개 지점 오픈 확정

▲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가운데)이 쇼케이스 현장에서 오른쪽부터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알펜루트자산운용 김항기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월 야심차게 투자한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전문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지난 7일 VR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 VR’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헤드락 VR’은 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의 승리가 해당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컨셉 및 로고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은 7일 열린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데 하나금융투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투자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승리와 함께 헤드락 VR이 글로벌 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락 VR은 오는 11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 외 8개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헤드락 VR 사업을 함께 할 소셜네트워크는 지난해 기준 국내 AR/VR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최초의 AR 트릭아이 뮤지엄, 뽀로로 AR 뮤지엄, 아이스 뮤지엄 등 글로벌에 1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VR 1등 기업인 미디어프론트와 합병하며 아시아 넘버원 AR/VR 전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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