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안효열 상무(왼쪽 세번째)와 고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제6회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홀씨로 담은 행복’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을 만나 희망과 미소를 되찾은 고객,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금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사연 48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년부부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딸의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사연을 담은 임OO고객·남가좌동지점 최지원 대리의 미담 사례, ‘신한은행은 제게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9편의 미담 및 우수사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지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서민금융지원 미담 수기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을 드려 어려움이해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포용적 금융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며 “서민금융 선도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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