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10일 고도화를 통해 고객중심의 디지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이번 버전은 음성뱅킹과 AI상담톡 등의 편리한 기능을 화면 하단에 고정함으로써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고도화를 통한 AI상담톡, NH프로포즈, 올원캔디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출시했다.

AI상담톡은 고객이 상품 내용 등 궁금한 내용 및 메뉴찾기나 잔액조회 등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에 답변하거나 요청된 내용을 실행하는 서비스다. NH프로포즈는 고객이 올원뱅크에 로그인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고, 개인별 특색있는 감성멘트도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올원캔디는 올원뱅크로 로그인, 계좌 등록, 상품가입 등을 할 경우 캔디가 자동 적립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금리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 포인트 제도이다.

이와 함께 올원뱅크 전용상품도 강화해 고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했을 때 1000원 이상부터 적립이 가능한 NH올원해봄적금과 외화전용상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도 동시에 출시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적합한 모임·회비관리 특화서비스인 더+모임은 각종 모임의 회비는 물론 일정, 공지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음식 레시피 소개서비스인 만개의 레시피는 농협몰과 연계해, 음식 레시피 소개와 특가농산물 구매를 이어주도록 설계됐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의 회원수는 꾸준히 증가해, 285만명에 이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올원뱅크 3.0 버전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 고객중심의 플랫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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