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보험범죄방지연구포럼은 오는 14일 한화손해보험 12층 대강당에서 보험업계와 학계 중심으로 보험산업 전반의 보험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럼의 임원진 구성과 포럼활동 경과보고로 구성된다. 포럼 회장은 동국대 김선정 법학과 교수, 부회장은 삼성화재 이윤직 임원 등이다. 운영위원은 메리츠·한화·삼성·현대·NH농협 등 5개 손해보험사 SIU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공개 세미나에서는 보험사기 관련 최신 현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1세션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치훈 실장이 ‘공학분석을 통한 보험사기 적발’에 대해, 제2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현의 손병호 변호사가 ‘보험사기 판례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범죄방지연구포럼은 2016년 보험사기특별법 제정 및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도입 등에 따라 보험사기 대응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험범죄에 대한 보험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진 산·학·연·관의 비영리 학술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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