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김한상 상임이사(왼쪽)와 사회공헌위원회 기금분과 나눔아카데미사업단 김지근 단장이 나눔 아카데미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 기금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이뤄졌다.

2010년부터 시작된 나눔 아카데미는 우수한 업적의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이 소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41건의 강연이 진행됐고 총 4200여만원이 모금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이 모금액에 1:1 매칭을 적용해 총 84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고객 유자녀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하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매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 국가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고객 유자녀 14명과 캄보디아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시설보수를 위한 봉사가 계획돼 있다.

한편 나눔 아카데미 개설 이후 올해까지 모금된 금액은 약 2억3000만원으로 매칭 금액을 포함해 약 4억6000만원이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총 87명의 고객 유자녀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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