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산업은행은 20일 영등포 쪽방촌에 한파대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건물이 오래되어 보온 효과가 부족한 곳에서 생활하시는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와 더불어 계절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방한용품(구스차렵이불) 500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016년 산업은행 미술부 동호회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동네 분위기를 좀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영등포 쪽방촌 마을입구에서 힐링 벽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업은행은 본점이 속한 영등포지역 내에 쪽방촌 어르신 방문과 치매어르신 말벗되기 등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나누기와 직원모금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