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캐피탈은 21일 인천 계양구 인천치즈스쿨에서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가정을 초청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강영실 애란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T캐피탈은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치즈스쿨에서 미혼모자 가정과 함께하는 ‘아주 행복한 문화체험 데이(DAY)’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혼모자 가정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JT캐피탈과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이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애란원 소속 미혼모자 가정과 JT캐피탈 임직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치즈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쿠키굽기‧뻥튀기 체험 등 이색적인 음식 만들기 활동에서부터 △굴렁쇠 △투호 던지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활동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 이외에도 미혼모자 가정 지원을 위해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JT캐피탈 차동구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정서적 지원까지 포함돼야 한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민 금융사가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캐피탈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미혼모 및 미혼모자 가정의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미혼모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부터는 국내 최초 청소년 특화 미혼모자 복지시설 애란원과 함께 건강한 미혼모자 가정 만들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그룹사와 함께 지역 복지관 소속 아동을 위한 운동회 및 갈란투스 통장 장기후원 등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