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과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21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1기, 2기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을 진행한 이후 사업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농업 발전 교류 △청년창업 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품질 유지 및 안전보장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동국대 지능형농식품포장연구센터와 함께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IoT기술 등 주요 연구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NH핀테크 혁신센터와 동국대 창업지원단을 연결하여 디지털 신사업, 핀테크, 농업테크 등을 같이 개발하고 이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금융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외부 전문가와 활발히 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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