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SC제일은행이 디즈니와 손을 잡고 ‘미키 마우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90주년을 기념해 미키를 모델로 디자인한 한정판 체크카드와 통장을 지난 10월 15일 출시했다. SC제일은행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에 적용되는 이번 체크카드는 90주년을 맞아 처음 한국을 찾은 미키 캐릭터와 서울 이미지를 모티브로 1만장을 한정 제작했다.
 
SC제일은행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일까지 비대면 모바일앱 셀프뱅크에서 디즈니 체크카드를 신청한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키 관련 기프트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와로브스키 미키 90주년 기념 목걸이, 미키 90주년 한정판 직소퍼즐 세트, 디즈니 카카오 이모티콘이 경품으로 준비되고 추첨을 통해 셋 중 하나의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에 응모하고 싶은 고객은 오는 12월 7일까지 디즈니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3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미키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용산 CGV에서 개최되는 ‘미키인서울 팬미팅 시사회’에 고객 200여명을 초청한다.

이 행사는 미키와의 만남, 현장 추첨을 통한 미키와 1대 1 사진촬영, 영화 단체관람으로 구성되며 미키의 대표작인 ‘미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포함한 단편 애니메이션 3편이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다.

디즈니 체크카드 및 통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의 디자인으로 발급이 가능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 및 젊은 키덜트 족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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