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선정기업들이 기금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템 또는 기술을 보유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5개팀을 선정해 팀 당 최대 5000만원의 운영 자금 지원과 전국 새마을금고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금전달식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 3개월여의 긴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된 최종 선정기업인 꿈틀협동조합, 이츠,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업드림 코리아, 헬씨티슈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6개월간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MG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약자와 사회문제들을 기업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여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1300여개 새마을금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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