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3일 부산 기장군 소재 부산힐튼호텔에서 아시아 기업고객의 IR 담당 임직원 약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iti IR (Investor Relation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씨티은행이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IR(Investor Relations) 관련 업무에 대한 세미나로서 주로 해외의 IR관련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와 IR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경험담 전달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IR 업무를 담당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되었으며,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요 내용들은 당장 실무에 접목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은 “IR이라는 업무 영역이 회사와 투자자들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인 만큼, 씨티는 기업고객들의 IR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아시아 도시 중 부산에서 개최함에 따라 한국 기업고객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IR 관련 세미나를 계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씨티은행 본사 DR(Depositary Receipts)팀 비아떼 멜튼 IR전문가는 “빠르게 진화해 가는 자본시장에서 회사와 투자자들간의 의사소통은중요해져가고 있다. 씨티은행은 이러한 변화에 기업고객사들이 적절히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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