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라이나생명은 지난 19일 ‘보험청약 및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TM, 다이렉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사 가운데 PIMS 인증을 보유한 곳은 라이나생명이 유일하다. PIMS는 기관 및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한다.

라이나생명은 보험 청약에서부터 계약을 유지 관리하는 모든 프로세스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2015년부터 준법감시부서 산하에 개인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사전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관리 감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금융정보 암호화, PC 망분리 사용과 같은 안전한 개인정보처리 환경을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라이나생명 CPO 박정우 상무는 “TM을 통한 보험모집은 고객정보를 소홀히 다룰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며 “회사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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