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애경산업과 2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 및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전개 등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오른쪽)와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삼성카드는 애경산업과 28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제휴 행사에는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삼성카드와 애경산업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과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와 애경산업의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을 활용해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컨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반려동물 전용 음악,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자연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2016년 4월 선보였다. 현재는 반려동물 전용 샴푸,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아지냥이와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휘슬의 브랜드 철학이 잘 맞아 협업하게 됐다”며 “반려인 1000만 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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