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28일 전주시 장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018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가 희망풍차 프로젝트를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이주민, 위기가정 등) 694가구에 백미, 라면, 세제, 비누 등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전달된 후원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전국은행연합회에 소속된 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백미,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은행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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