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에서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오른쪽 세번째), 홍남기 강원도 경제진흥과장, 서상건 강원상인 연합회장(오른쪽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강원도청을 찾아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망 확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홍보효과로 인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한 시장 방문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KB손보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 협력을 추구하고자 2017년부터 강원도내 전통시장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지원한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 750대로 전통시장 40개소에 설치됐다. 올해는 소화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KB손보가 강원도에 지원하는 소화전은 비상소화장치함, 소방호스, 관창, 소화기, 가압펌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원도 소재 50여 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소화전 확보가 시급한 전통시장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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