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2일 집행부행장(임원)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임에서는 지난 11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된 4명의 부행장 중 박석주 개인그룹 부행장과 신원선 IT그룹 부행장, 김철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이 연임됐으며 김진균 경인지역금융본부장이 기업그룹 부행장으로신규 선임됐다.

선임된 부행장들은 리테일금융 및 고객기반 확대라는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치밀한 고객중심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대전지점장, 심사부 기업심사팀장,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석주 개인그룹 부행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82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부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등을 거쳤으며 2016년 12월 부행장으로 선임돼 마케팅그룹 부행장, 개인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김철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자금부장,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6년 12월 부행장으로 선임돼 자산운용그룹 부행장, 기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신원선 IT그룹 부행장(CIO)은 서울 출신으로 1989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고객지원부 전자금융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실장 등을 거쳤으며2016년 12월 부행장으로 선임돼 IT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이번에 연임된 부행장의 임기는 2019년 12월 1일까지 1년이며, 신규 선임부행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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