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커티스 장 이사장(가운데), 김한상 상임이사(오른쪽 세번째), 조미진 국장(왼쪽 세번째) 등 재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4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자원봉사정신, 공적 기간, 파급효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심사에서 20년간 이어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에서 출자한 공익재단법인으로는 첫 수상사례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만6천000여명의 봉사 사례 2만3000여건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550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전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들은 이 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국 약 4000여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커티스 장 이사장은 “20년간 꾸준히 자원봉사 활성화로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노력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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