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일 양일간 전남 구례 소재 The K 지리산호텔에서 열린 ’2018 농작물재해보험 워크숍‘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노승남 부장(앞줄 왼쪽), 농림축산식품부 문석호 과장(앞줄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 임종철 본부장(앞줄 오른쪽)과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6~7일 양일간 전남 구례 소재 The K 지리산호텔에서 ’2018 농작물재해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NH농협손해보험, 농어업재해보험협회, 손해평가사협회 등 총 7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기부담비율 10%형을 도입하고, 병충해 보장을 비롯한 품목별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또 보험금 조기 지급을 통한 농가 경영의 안정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가입률은 31.9%로 지난해(30.1%) 대비 1.8% 성장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성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가의 가입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도 개진됐다.

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노지채소 중심의 품목 확대와 품목별 보장 확대, 보험료 할인 등 내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추진 방향도 공유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