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동양생명은 10일 노후생활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무)엔젤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판매) 전용 상품인 엔젤연금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연금보험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연금보험 대비 더 높은 환급률로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질병이 있는 사람도 가입 가능하다.

연급납입방식에 따라 1종(적립형)과 2종(거치형)으로 구성됐다. 만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종(적립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장기유지보너스 지급 및 고액보험료 할인이 주어진다.

계약일로부터 5·10년 경과 시점 및 연금지급개시시점 등 최대 3회에 걸쳐 기납입보험료(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 기준)의 일정 비율만큼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월 기본보험료 30만원 이상, 5년납 이상 가입 고객은 고액보험료 할인이나 할인액만큼 적립금에 가산하는 방법으로 환급률을 높일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85세며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해 80%이상 장해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고도재해장해보험금(1구좌 기준)을 지급한다.

동양연금전환특약 LTC연금전환형으로 전환하면 연금개시이후 일상생활장해, 중증치매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이 필요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평소 연금액의 2배를 지급한다.

연금개시시점 적립액의 50% 한도 내에서 금액을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한 ‘행복설계자금’ 기능도 있다. 복수연금제도를 통해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중 2가지 이상의 다양한 형태로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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