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춘천시 이재수 시장 및 시의회 관계자, 신한은행 강원본부 김기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추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개소한 경기도 구리, 파주 및 강원도 춘천을 포함해 전국 26개소에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하고, 현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으며,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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