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금융 서비스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를 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규약 체결식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이 주최한 제로페이 공동규약 체결식에서 네이버앱, 페이코, 하나멤버스 등을 포함한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기관과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규약을 체결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오는 20일 시작하는 제로페이 시범사업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광 대표는 “결제수단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결제수단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때 항상 넘어야 할 장애물이 결제수수료 부담이다”라며 “제로페이 사업은 관련 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자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공유해 운영하는 공동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좋은 기회와 제도라고 생각하며 갤럭시아컴즈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니트리는 각종 금융 포인트, OK캐쉬백 등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및 쿠폰을 모아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설빙 등 카페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로납부, 송금 그리고 ATM 출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최근에는 쿠폰 거래소 서비스를 추가해 머니트리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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