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는 17일부터 주류구매전용카드인 ‘MG주류구매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출시되는 MG주류구매카드의 발급대상자는 소매업자이며, 주류 도매상으로부터 주류구매 시 사용 가능 하다. MG주류구매카드는 전용 가맹점에서만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창구 및 CD‧ATM에서는 거래가 불가하다.

출시를 기념해 신규카드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MG주류구매카드로 결제하고, 2019년 새해선물 받자이벤트’도 진행된다.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카드결제기준 선착순 10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3만원 상당)이 제공되며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카드발급은 새마을금고 통장,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류구매카드를 출시했다”며 “개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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