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사업부, 거액자산가 서비스 전문화
기관영업 활성화 위해 운용사업부 신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NH투자증권은 2019년 경영목표인 ‘자본시장의 대표 Platform Player’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14일 전 사업부문의 고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WM부문의 생산성 강화를 위해 WM사업부 및 자산관리전략총괄의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했다. WM사업부는 Premier Blue본부 및 WM법인영업본부를 신설해 각각 HNWI(High-net-worth individuals: 거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저변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

자산관리전략총괄 부문은 WM전략 및 고객분석 기능을 강화해 고객별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고, 상품 및 컨설팅 기능을 한데 모은 상품전략본부 체계로 재편해 보다 전문적인 WM영업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전사의 운용기능과 대 기관영업기능을 통합해 전사의 주식·채권·대체투자관련 운용 및 파생부문을 모두 통합하는 운용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 최적의 운용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기관영업부문은 기존 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식영업 부문을 통합하는 홀세일(Wholesale)사업부를 신설해 기관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권의 화두인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본격적 추진체로 Digital전략총괄을 신설했다. 그간 TFT체제로 운영돼 왔던 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능인 Operation본부와 IT본부까지 포괄해 보다 강력한 Digital 변화관리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경영전략본부 내에는 미래전략부와 자금부를 신설해 중장기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전사 자금 조달 및 유동성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 사업부문별 업계 최상위권의 경쟁력과 경영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초대형 IB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열이나 직급보다는 능력 및 성과 등 영업중심의 승진인사를 단행해 전문성과 능력을 우선시했다. 특히 조직의 역동성을 배가하기 위해 신규임원 9명 중 4명을 부장급에서 선임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해 전문성과 세대교체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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