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수협은행은 18일 고양시 삼송·원흥지구에 원흥역지점을 이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이전행사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본부 내 주요 지점장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원흥역지점 개점은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리테일금융 강화 및 고객기반 확대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역촌동지점을 이전, 재배치한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02-1 봄오피스텔 1~2층에 자리잡은 원흥역지점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역촌동지점과의 거리도 멀지 않아 기존고객들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또한 배후에 대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2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약 5000여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에 있어 대면 영업을 통한 신규고객 마케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원흥역지점의 이전 재배치는 점세권 환경 변화와 성장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한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점 환경에 맞는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Sh TEAM미팅을 통해 수시로 마케팅 정보를 공유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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