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부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18개 지회, 2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단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지원, 판로확대지원,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등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 특화대출을 통해 금리우대 및 신한카드와 연계한 여성기업협회 전용 법인카드를 제공하며, 경영·세무·가업승계 등 전문화된 기업컨설팅과 M&A 자문 등 여성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이 보유한 기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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