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수협은행은 만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연금상품 ‘Sh실버리치주택연금대출’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가입대상은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 부부기준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 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다주택자, 9억원 초과 2주택 소유자 중 3년 이내 1주택 매각 예정인 경우다.

상품 종류는 △종신지급방식 △확정기간혼합방식 △종신혼합방식 △대출 상환방식의 4가지로 3억원대 일반주택을 보유한 고객이 종신지급방식에 가입하는 경우, 만 70세 기준 월 91만원 정도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수협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실버리치주택연금대출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만으로 생활자금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