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서 열린 ‘희망의 집 41호’ 완공식에서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앞줄 왼쪽 첫번째), 한규호 횡성군수(앞줄 오른쪽 두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이 41번째 희망의 집 앞에서 수혜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서 김태섭(가명, 13세)군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41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김 군은 조부모님, 어린 남동생과 노후한 슬레이트집에서 생활하며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낡은 지붕은 비가 오면 온 집안에 물이 새고, 천장을 지탱하기 위해 방 곳곳에 임시 기둥을 세워 놓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KB손보는 김 군과 그 가족들이 쾌적한 생활을 위해 2달 여 기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는 기념사에서 “태섭 군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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