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탈모는 이제 더 이상 중년의 남성들만의 고민만은 아니다. 취업을 앞둔 취준생, 과도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 더 날씬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매일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여성들까지 다양한 형태와 연령층으로 대중적인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탈모가 의심이 되거나 진단이 되면 초기 약물치료와 두피관리 등으로 더 이상 확산되거나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미 많이 빠진 상태라면 이 또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또한 약물이나 관리는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비용이나 기타 다른 문제로 중단을 하게 되면 그 효과 역시 같이 멈추게 되기 때문에 결국 똑같은 고민을 다시 하게 된다.
 
이러한 약물과 관리보단 가시적인 효과를 원하거나 약물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넘어섰다면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탈모 치료의 수술 적 요법인 모발이식은 탈모를 멈추게 하는 것을 넘어 현저히 모발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식에 사용되는 후두부 모발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자리를 옮겨 원하는 곳에 심어도 그 성질이 유지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탈모 해결이 가능한 셈이다.
 
모발이식에도 몇 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두피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염려가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른 편이어서 시술 후 입원도 필요 없다. 또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은 시술로 인한 외형 변화가 없어 시술 다음날에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은 그만큼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의료진의 의료기술이 필요한 고난도의 시술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의료진의 실력과 경력, 다양한 모발이식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인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초이스피부과 양성규원장은 “모발이식시술은 환자의 두피상태나, 두피염과 같은 질환의 유무, 탈모의 유형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될 수 있다. 이러한 조건들이 생착률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조건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 또는 수술결정을 할 수 있는 의료진과 다양한 최첨단 장비가 보유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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