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저축은행은 26일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은 JT저축은행 정준욱 마케팅담당 본부장(왼쪽))과 김성중 신흥지역아동센터장(오른쪽)의 모습.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26일 JT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지역 아동 후원기금을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아동을 위한 ‘나도 JT산타’ 사내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짧은 기간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JT저축은행 전체 임직원의 96%가 모금에 동참했다.

JT저축은행은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한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뜻을 더하고자 이번 모금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했다. 일대일 매칭 기부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액만큼의 후원금을 JT저축은행이 추가로 기부한 것이다. 조성된 후원금은 JT저축은행과 지난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신흥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도움과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위해 준비한 모금 활동에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준 만큼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도 함께 하고자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 소외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접 행동으로 선보이는 JT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출범 이후 경기 성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후원과 어린이들의 놀 권리보장을 위한 ‘협동놀이 날’ 행사를 진행하고 그룹사 차원의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인 ‘캠핑’, ‘크리스마스 파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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