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머니트리 앱을 이용해 제로페이 사용 시 첫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국내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생활 금융 서비스 모바일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가 지난 20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페이 시범 사업에 참여해 할인 혜택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는 20일부터 진행된 시범 사업에서 자사의 머니트리 앱을 이용해 제로페이 사용 시 첫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며 1인 1회 최대 3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27일과 오는 28일에 갤럭시아컴즈 홍보부스 방문객들에게 홍보물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정부기관, 금융기관, 네이버앱, 페이코, 갤럭시아컴즈(머니트리), 하나멤버스 등의 전자금융업자와 함께 협력해 도입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이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 등을 열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매장에 준비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앱에서 개인별로 생성된 QR코드를 판매자에게 제시하면 매장내의 QR리더기로 읽는 선택적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제로페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머니트리 앱만 있으면 지갑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결제계좌를 직접 연결하므로 15%인 신용카드, 30%인 체크카드에 비해 높은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갤럭시아컴즈 O2O사업 홍성식 본부장은 "지난 20일 오픈한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다"며  "머니트리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각 서비스의 이점을 살리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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