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 결성
800억원 규모 펀드…창투업계서 존재감 부각

▲ 왼쪽부터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 권혁준 상무, 한국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박창하 차장, 한국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정욱상 팀장,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 조태훈 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금융팀 김성원 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금융팀 정기연 책임연구원, 한화자산운용 글로벌 PE & 이노베이션 사업본부 글로벌이노베이션팀 이태훈 과장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여의도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63핀테크 센터에서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의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는 국내 신산업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신뢰 강화 및 투자유치 촉진을 목적으로 조성했으며 결성규모는 500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DB산업은행,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출자했다.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는 국내 신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들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한화투자증권은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고 참여하는 결성규모 300억원의 ‘2018한화IOT전문투자신기술금융펀드’ 결성을 마무리하며 금년 신기술금융사업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다졌다.

한화투자증권 심정욱 IB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사업부는 사업 원년에 모태펀드, KDB산업은행 및 KIAT 등 주요 앵커투자자가 참가하는 펀드를 결성하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창투업계 선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 12월 한화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사업부를 양수도해 중소벤처기업투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용전략을 구축했다. 성장성 있는 신기술투자자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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